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태국 방콕 중등학교 두 곳(싸라위타야·라영위타야콤)에 한국어 도서 5000여권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위해 방콕 싸라위타야 학교에서 한국어 도서 5000여권과 한국어 교육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두 학교에 각각 한국어 도서와 교과서 총 4600여권과 서가, 한국어 교육용 컴퓨터 2대 등을 전달했고, 태국 내 위치한 한국교육원에도 초·중등교과서 800권을 지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도서 지원으로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단순한 도서지원의 의미를 넘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데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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