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이 친환경 천장재 ‘동화에코톤(ECOTON)’을 6일 출시했다.
동화에코톤의 가장 큰 특징은 일본 다이켄 사의 석면을 넣지 않은 락울(Rockwool, 암면)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락울 소재는 돌과 같은 암석을 고열로 녹여 섬유상태로 가공한 무기질 섬유의 일종이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이고 열전도율, 내화성, 흡음률이 뛰어나다.
동화에코톤은 석면이 전혀 없는 최상위 친환경 품질인 슈퍼 E0(SE0, 일본 F☆☆☆☆급 인증 제품) 등급 제품으로 포름알데히드 같은 실내오염 물질을 거의 방출하지 않는다. 또 락울 흡음판이 일반 벽지 대비 약 3~5배 가량 소리에 대한 흡수 능력이 좋기 때문에 편안한 실내
시공할 때도 기존 시멘트계 천장재에 비해 가벼워 운반과 취급이 쉽고 건물 자체 하중도 줄일 수 있다. 온도·습도에 의한 수축·팽창 가능성이 거의 없어 장시간 사용할 경우에도 벌어질 확률이 적어서 균일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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