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모바일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모바일 게임 전문회사 로켓모바일은 ‘고스트 with ROCKET ’의 정식 서비스를 이달 21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고스트의 원작인 복마자(伏魔者)는 지난 2012년 상해인혹망락유한공사가 출시한 MMORPG 온라인 게임으로 중국에서 4000만명 이상의 유저가 이용한 대작 게임이다.
로켓모바일은 초대형 스케일의 실시간 모바일 게임을 기다리던 유저들을 위해 고스트에 역대 최고 수준의 실시간 동기화 콘텐츠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실시간 30대 30 진영전, 동시 수십 명의 유저가 진행하는 보스레이드, 실시간 진영전 및 파티 던전 등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 게임은 3인의 영웅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 4 in 1의 영웅 구성, 타국가 유저들과의 경쟁, 본격 마상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50만명이 등록할 정도로 유저들의 관심도 높다. 로켓모바일은 모바일 대작 게임 규모에 걸맞게 총 1억원의 현금과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로켓모바일은 이 회사는 고스트 출시 이후 연내에 ‘바람의 제
김병진 로켓모바일 대표는 “미국, 중국, 독일, 대만, 홍콩, 브라질, 필리핀 등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제휴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회사로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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