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인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한재성 경상북도 투자유치실 외국인기업 유치팀장은 15일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비즈니스 플랫폼’ 세미나에서 “경상북도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에 대해 세금감면, 부지제공, 현금지원 등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경상북도의 FDI 인센티브는 외국인 투자지분이 30% 이상이면서 ▲제조업 3000만 달러 이상 ▲관광업 2000만 달러 이상 ▲물류업 10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투자자에게 법인세(소득세) 감면·면제 제도를 최고 7년까지, 지방세(등록세, 취득세, 재산세) 감면 제도를 최고 15년까지 적용해 준다. 부지는 50년까지 무상임대가 가능하며, 채용·훈련 교육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한 팀장은 “외국인이 직접투자하는 최첨단사업과 전략사업에 대해서는 투자금액의 5% 이상을 현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팀장은 또 경상북도의 투자환경에 대해 “항구뿐만 아니라 대구국제공항·포항공항 등 비행노선, 그리고 KTX까지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며 “60
[경주=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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