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림은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꾸준히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년간 경영 시스템을 개선해 온 임직원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추진 동력과 제반 시스템, 혁신 활동,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 등을 산업계 전문가들이 심사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성과를 기반으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들 중 대한민국 산업계에 모범이 된다고 인정받은 기업들만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명예의 전당’은 24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심사가 까다롭고 관문이 좁기로 유명하다.
이문용 하림 대표는 “식품 업계 최초로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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