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958억원으로 같은 기간 9.28%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77억원으로 52.79% 늘었다.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줄었지만 가정 내 TV 시청 방식이 실시간시청에서 주문형비디오(VOD)를 통한 몰아보기로 변화하면서 디지털방송 매출은 전분기보다 3.2% 성장해 866억원을 기록했다. VOD 매출도 236억원으로 10.1% 뛰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 역시 253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만3000명, 전년 동기 대비로는 6만6000명 늘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1만1150원으로 전분기 보다 363원 상승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CJ헬로비전의 디지털 전환율은 62%다.
알뜰폰(MVNO) 사업의 경우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감소했지만 서비스 매출과 ARPU는 증가했다. LTE 가입자가 30만명을 넘어서면서 헬로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전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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