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각으로 오늘(9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1년 만으로, 지난 7월 미국과 이란이 핵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 관계가 최저점에 이른 가운데 열리는 것입니다.
두 정상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등의 현안을 놓고 대화하며, 오는 2017년 만료되는 미국의 군사원조 양해각서의 갱신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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