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들이 다가오는 주말부터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이상 할인 판매 하는 해외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에 일제히 돌입한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백화점 업계는 13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초까지 해외 주요 브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3일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훌라, 투미, 제롬드레이퓌스, 레베카밍코프 등 6개 브랜드의 세일을 시작으로 20일 코치, 모스키노, 스튜어트 마이츠먼, 23일 필립플레인 등 내달 초까지 총 220여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최대 50%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대·신세계 백화점도 각각 190여개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기 해외패션 브랜드의 지갑·의류·핸드백·가방 등 올해 신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해외패션 시즌오프는 브랜드별로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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