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우리은행이 핀테크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한컴은 우리은행과 핀테크 사업 모델 개발, 기술 융합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한컴의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드림시드를 통해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도 함께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드림시드의 펀딩 프로젝트에 금융서비스를 연동하는 컨설팅 및 금융 자문 등을 지원하고 우리은행이 거래하는 중소기업들도 크라우드 펀딩에 연계할 예정이다. 한컴핀테크는 ‘드림시드’를 통해 스타트업을 직접 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한-중-일
지윤성 한컴핀테크 대표는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독창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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