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이 최근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삼성카드 매각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원 사장은 18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삼성 수요 사장단 협의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삼성카드 매각은) 사실 무근이며 소설같은 얘기”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NH농협금융지주에 삼성카드 지분 매각을 제안했으며 삼성전자, 삼성생명이 각각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총 71.9%를 NH농협금융지주가 인수하는 방안
이에 대해 삼성카드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고 NH농협금융지주도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삼성카드 매각과 관련해 어떤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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