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23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마곡지구)에서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화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 의과대학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2018년 하반기 준공된다. 이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됐으며 완벽한 감염 관리를 위해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내과 병동과 음압격리 병동 및 응급의료센터내 음압 격리실, 병동내 별도 면회실 등이 설치된다. 아울러 암과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 당일 진료 및 검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외국인 전용 원무창구가 개설된다.
김승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새 병원 및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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