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21번째 항공기로 B737-800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대 189석 규모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이들 항공기의 평균기령은 11.1년이다. 21대의 기단규모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다.
이번에 도입한 신규항공기에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적용했다.
항공기 동체 양 측면에 감귤색을 더욱 선명하게 부각한 새로운 로고타입의 영문명 ‘JEJU air’를 새겨 넣었다. 항공기 꼬리날개에는 제주도와 부속
제주항공은 다음달에도 항공기 1대를 추가도입해 올 연말까지 모두 22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단 확대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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