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는 이에 앞서 지난 2004년 서귀포시와 재배 협약을 체결한 뒤 2007년부터 골드키위를 생산했고, 지난해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5.8kg 박스 1440개 분량으로 150개 농가에서 생산됐다.
제스프리는 현재 뉴질랜드,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에 키위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매년 5~11월에는 남반구인 뉴질랜드에서 생산한 키위를, 12~4월에는 북반구
민들레 제스프리 한국지사장은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지난해 제스프리가 가져온 제주 골드키위에 좋은 반응을 보여 올해에도 수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드키위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 수출길을 넓혀 확대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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