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150Mbp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차량용 와이파이 기기 ‘카파이’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오는 16일 국내 출시한다.
카파이는 자동차에 장착하는 무선랜 핫스팟 기기다. 최대 10명까지 연결해 150Mbps 다운로드 속도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외부와의 연결은 롱텀에볼루션(LTE)을, 내부 기기와의 연결은 와이파이를 이용한다. 차량용 시가책이나 USB에 연결해 쓸 수 있다.
전원 버튼을 길게 한 번 누르기만 하면 바로 작동하는 플러
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안드로이드, iOS에서 화웨이 하이링크 앱을 이용해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자동 온도조절 기능으로 과열을 방지하며 주변에 무선 인터넷 기기가 없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
색상은 검은색 한가지로 출고가는 11만원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