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대행개발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행개발이란 민간기업에 사업지구 전체 조성공사를 맡기고, 여기에서 발생된 공사비 중 일부는 공동주택지 등으로 상계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대행개발 공사의 설계금액은 714억 원입니다.
대행개발에 대한 현물지급 토지는 오산세교2지구(1단계) 구간에서 가장 좋은 위치와 조건을 갖춘 공동주택지 1필지(A-9블록, 60-85㎡이하 분양아파트)입니다.
LH는 "업체 입장에선 공공택지 안의 양호한 공동주택용지를
오산세교2지구는 서울에서 남쪽으로 40㎞쯤에 있는 280만㎡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공공주택 약 3,000여 호를 포함해 총 1만 8,000여 호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