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브랜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젖병, 물티슈 등 한정판매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 자회사인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독점 수입, 유통하는 수유·이유 브랜드 ‘토미티피’의 ‘모성수유 PESU 데코 젖병’을 오는 1월 말까지만 판매한다.
이 상품은 내열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기존 PESU 젖병에 파스텔 컬러의 나무, 새, 꽃 등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프린팅 돼 있는 게 특징이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기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엄마의 심미적 만족도까지 높였다”며 “젖병 허리부분이 쏙 들어가 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엄마와 아기 모두 잡기 편한 점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성수유 PESU 데코 젖병’은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의 크리스마스와 연말 기획전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증강현실 서비스 기업인 ‘소셜 네트워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련번호를 새긴 ‘뽀로로 스마트 패드’를 500대 한정 출시했다. 삼성 ‘갤럭시 탭4’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와 학습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글 및 알파벳 카드를 이용한 증강현실 콘텐츠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볼 수 있는 무료 애니메이션 1000편이 포함돼 있다.
유아동 전용 물티슈를 판매하는 호수의 나라 ‘수오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클로스가 된 순둥이’, ‘루돌프가 된 순둥이’ 등 2가지 디자인의 특별 한정판 물티슈를 선보였다.
육아를 하며 엄마들이 외출할 때 꼭 휴대하는 물티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