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커뮤니티 글로우픽이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2015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화장품을 선정했다.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3만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직접 등록한 50만건의 리뷰를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44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선정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도를 자랑하는 3개 제품은 ‘명예의 전당’으로 올라갔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제품은 바비브라운의 아이섀도우, 국내 로드샵 브랜드 투쿨포스쿨에서 출시한 섀딩 제품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그리고 역시 국내 브랜드인 화이트래빗에서 나온 화장솜이었다.
이들 제품은 44개 카테고리에서 선정된 3개의 최고 제품 중에서도 그야말로 ‘베스트’로 꼽힌 것들이다. 소비자 평점은 모두 5점 만점에 4.6점을 넘었다.
스킨케어 부문에선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어워드를 휩쓸었다. 스킨 부문에선 클레어스의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토너’가, 로션 부문에선 헤라의 ‘아쿠아볼릭 모이스처라이징 에멀전’이 최고의 평점을 받았으며, 에센스에선 한율 ‘율려원액’이, 크림에선 빌리프의 ‘더 트루크림 - 아쿠아밤’이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마녀공장’‘더 샘’ ‘시드물’ 등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들이 스킨케어 부문 소비자 평가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색조에선 여전히 해외 브랜드가 강했다. 립스틱에선 랑콤, 립글로스에선 슈에무라, 립틴트에선 입생로랑, 립밤에선 바세린이 1위를 차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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