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내년의 한자로 도약·도전, 뛰다의 뜻을 지닌 '도(跳)'를 선정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상의회장단 등 110명을 대상으로 내년을 대표하는 한자를 조사한 결과 42.5%가 '도(跳)'를 선정했습니다.
이어 희망하다는 뜻의 '희(希)'가 18.9%로 2위를 차지했고, 생존하다의 '활(活)'과 통한다는 뜻의 '통(
대한상의는 "2015년 힘들고 어려웠던 상황을 뛰어넘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상공인의 희망이 담긴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한편, 올해를 대표하는 한자로는 어렵다는 뜻을 지닌 '난(難)'이 48.1%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