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감일지구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란 지구조성사업과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LH는 취득, 조성 공사 이외의 공사와 조성 원가 산정 등을 담당하고, 민간은 조성 공사와 인수인계, 임대주택 건설을 담당합니다.
이 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과 감이동 일원 168만 8,000㎡(인구 3만 2,519명 규모
LH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내년 1월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월에 공동사업시행자를 변경한 뒤 지구 조성 공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