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6일 오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의 포스코건설 발전소 공사현장에 현지 주민들이 침입해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인 직원의 피해는 없었지만, 경비원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고, 안전이 확보될
현지 매체들은 발전소 사업의 이권을 놓고 터키 하도급업체와 지역 업체 사이에 충돌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쿠르드 자치지역 발전소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 8월 수주해 오는 9월 완공 예정이지만, IS 사태로 지연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