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설 연휴기간 운행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각각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다음 달 6일(토요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0일(수요일)까지 닷새 동안이다.
이 기간 대한항공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3개 노선에 22편의 임시편을 운항해 총 3682석을 공급한다.
대한항공 임시편 예약은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에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50편을 투입해 총 9700석을 공급한다.
아시아나 임시편 예약 역시 홈
대한항공은 1인당 최대 9석, 아시아나는 최대 4석까지 예약할 수 있다.
두 항공사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에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센터 운용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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