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 척추·관절 병원이 전국학생스키대회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른세상병원(원장 서동원)이다.
바른세상병원은 2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약 20여일 동안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바른세상병원배 제 43회 전국학생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학생스키대회는 1월 26~27일 양일간 스노우보드 부분을 시작으로 2월 1~2일은 알파인 스키 부분, 2월 15~18일은 크로스컨트리 부분이며 20여일동안 3개부분 총 10개종목에 대한 경연이 치뤄진다.
초·중·고·대학에 재학중인 남·여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바른세상병원배 전국학생스키대회는 각 부분별 1~3위까지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전국학생스키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 주치의를 역임한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의 뜻에 의해 개최하고 있다. 서 원장은 5년째 경기도 초·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서동원 원장은 “비인기 종목이라 일컬어지는 스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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