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대한상의에서 열린 경제 6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정책 방향의 중심은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연초부터 중국 증시 불안과 저유가,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등으로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제약 요인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부총리는 일자리를 원하는 국민의 마음이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천만 서명 운동'으로 표출돼 국회를 움직였다며 경제 민생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또, 소비 절벽이 우려되는 1분기 경기보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설 전후 소비 진작과 국민의 경기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의 협조가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