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5일 CJ오쇼핑에 대해 이익 안정화 국면에 들어섰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63.1% 줄었지만 관계회사 손상 차손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남준 연구원은 “CJ오쇼핑은 4분기 텔레비전 상품 매출 부진에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수수료 감면 등 비용 통제를 통해 턴어라운드(실적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백수오
그는 따라서 “SO 수수료가 작년 5%에서 올해 3% 수준으로 낮아지고 모바일 영업이익률(OPM)이 개선되면서 이익 안정화 구간에 돌입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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