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호텔들이 특별한 날을 앞둔 연인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설 연휴가 끝나고 바로 다음 주말에 밸런타인데이가 껴있어 호텔을 찾는 커플이 평소보다 많을 것이라는 게 호텔업계 관계자는 설명이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5일 밸런타인데이와 다음달 화이트데이를 맞아 저스트 투 오브 어스 (Just two of us) 패키지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선보인다고 밝혔다. 투 마이 디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과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테라스 라운지의 해피아워 프로모션 2인 이용권, 수영장과 체련장 무료 이용권이 포함됐다. 투 마이 스위티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룸 1박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조식, 해피아워 서비스, 꽃과 화병 세트 제공, 수제 초콜릿 룸 서비스, 수영장·체련장·사우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19만원부터이며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객실을 꽃 부케와 풍선으로 꾸민 밸런타인 마리아쥬 패키지(Valentine Mariage Package)를 출시했다. 호텔 플라워숍 라꼬메트의 전문 플로리스트가 만든 플라워 부케와 풍선 장식은 물론 와인 1명과 메시지 케이크, 클럽 822 입장권 2매가 제공된다. 오후 2시 레이트 체크 아웃도 가능하다. 클럽층 객실(클럽 디럭스 룸, 코너 스위트 또는 복층 스위트)을 선택하면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 2인 조식과 해피아워 뷔페, 사우나 등 클럽층 혜택도 제공한다. 추가금을 내면 리무진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다. 가격은 25만원부터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로맨틱 겟어웨이 패키지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단 3일동안만 판매한다. 딸기를 달콤한 초콜릿에 찍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디저트 플레이트가 준비되며 침대를 분홍색 풍선으로 꾸미고 와인과 마카롱도 제공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이용 가능한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 혜택도 이용할 수도 있다. 체크인 3일 전에 호텔로 사진을 보내면 종이 액자에 인화 사진을 넣어 객실에 비치해둔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THE JW 스파는 7일부터 21일까지 비 마이 발렌타인 (Be My Valentine)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커플룸에서 연인끼리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2가지 옵션 중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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