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다음달도 0원 책정, 2005년 7월 이후 최장기간…‘여행객들 환호’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에도 0원으로 책정된다는 소식이 화제다.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면제한다.
3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1월16일∼2월15일 싱가포르항공유의 평균값은 배럴당 37.85달러, 갤런당 90.11센트로 150센트를 한참 밑돌았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에 관계없이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이며 이는 국제선 유류할증료 제도가 고유가 때문에 전 노선으로 확대된 2005년 7월 이후 최장기간 0원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전세계 인기도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투어팁스가 중국어 버전 홈페이지를 추가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중국어 페이지(http://china.tourtips.com)에서는 서울과 제주를 비롯해 부산, 강원, 전주, 경주, 그리고 수원 등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도시들의 여행정보가 담긴 가이드북·맵북을 별도 회원가입이나
PDF형태로 제작된 각각의 책자엔 도시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와 도시 명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가 중국어로 번역되어 있으며, 스마트기기에 넣고 다니며 여행 중에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PC(양면) 또는 모바일(단면) 화면에 맞는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 다음달도 0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