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 제 2병원 건립과 함께 중국 칭다오에 최상급 ‘VIP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추진 검토중입니다. 또한 해외사업 부문도 보다 활발하게 진행해 해외교포 대상 고국방문검진, 몽골, 러시아 나눔진료, 중국 등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진료센터를 강화하겠습니다”
H+(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일 개원 40주년을 맞아 제2 창업정신을 다졌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H+양지병원은 1976년 3월 2일 개원한 김철수 내과, 김란희 산부인과를 모태로 출발했으며 현재 450병상(임상센터 150 병상 포함) 규모, 13개의 전문치료 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우수 내시경실 인증획득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에 이어 올해 1월에는 서울시 개인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 획득, 2월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지정(보건복지부)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최상위 수준이다.
양지병원은 2일 기념행사로 ‘H+희망 풍선 날리기 - 감사의 마음, 치유의 홀씨 되어’ 를 병원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개원 년도를 의미하는 1976개의 풍선에 꽃씨와 메시지를 담아 보내는 행사로 병원 개원 년도와 같은 해에 태어난 1976년생 의료진과 임직원을 비롯한 총 476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고객 감사의 마음과 함께 앞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표명한 것이다. 저녁 7시부터는 병원로비에서 입원환우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는 개원40주년 축하 힐링콘서트 ‘감사해요 40년’을 펼쳤다.
양지병원은 40년 동안 감사의 마음을 담은 ‘Thank You! 763’ 검진할인 이벤트를 이달 26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검진할인행사는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되며 평균 63%할인금액으로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H+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큰 탈 없이 개원 40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신뢰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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