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유럽 식료품전을 열어 제철을 맞은 햇 올리브오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리브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수확돼 대부분 올리브오일로 가공된다. 이렇게 생산된 올리브오일 중 생산 후 3~4개월 미만의 제품들을 햇 올리브오일로 분류한다. 햇 올리브오일은 신선도가 높고 향과 풍미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그리스 등 다양한 국가의 햇 올리브오일을 1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모니니 모넬로(750ml)’가 2만4500원, ‘파르키오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L)’이 7900원, ‘쿠아르투스 비안코릴라(500ml)’가 4만6400원, ‘모리아
롯데백화점 남기대 식품부문장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올리브오일의 경우 가공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제철에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수준 높은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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