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3일 반얀트리호텔(서울 중구)에서 뉴 아우디 Q7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8580만~1억1050만원에 판매한다.
Q7은 지난 2005년 아우디를 대표하는 4륜구동인 콰트로의 25주년을 기념해 등장한 아우디 최초의 SUV다. Q는 콰트로를 뜻한다. 10년간 판매대수는 40만대다. 경쟁차종은 BMW X5, 볼보 XC90 등이다.
뉴 아우디 Q7은 2세대 모델로 강렬한 디자인, 강력해진 성능, 향상한 민첩성과 편의성을 추구했다. 새롭게 적용된 입체적인 3D 싱글 프레임, 곧게 뻗은 직선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인 세련미와 강렬한 남성미를 추구했다. 기존 모델보다 325kg 경량화해 한층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연료 효율성도 향상했다.
스마트 기술도 대거 채택했다. 운전자 중심의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과 연결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을 비롯해 혁신적인 인터페이스와 인포테인먼트를 채택했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고해상도 MMI 디스플레이를 분리해 보다 즉각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아우디 MMI를 통해 음악, 연락처, 라디오채널, DMB채널, 주소 등 최대 8개의 즐겨찾기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과 연결한 뒤 MMI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체증 지원 시스템, 4륜 조향 시스템, 자동주차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도 장착했다.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에서 거침없이 주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 오프로드 주행 때 60mm까지 서스펜션이 올라가 지상고를 최대 245mm까지 상승
적응식 에어 서스펜션 장착 모델은 리프트·오프로드, 올로드, 이피션시, 컴포트, 오토, 다이내믹, 인디비주얼 7가지 운전모드를 갖췄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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