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난을 해소하려고 올해 10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합니다.
LH는 올해 임대주택 9만 5,734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구체적으로 △행복주택 1만 1,268가구 △국민·영구·공공임대(10년) 5만 2,986가구 △매입·전세
기존 입주민이 퇴거해 발생한 임대주택 3만 5,000여 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도 모집할 계획입니다.
LH 관계자는 "올해 10만 가구를 신규 공급하면서 연말까지 LH가 운영·관리하게 되는 임대주택은 총 95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