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 슬관절센터 허동범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6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줄기세포 주입 후 이차 관절경적 검사에서의 인대의 활성화 및 임상결과(Second-look arthroscopic synovialization and clinical outcomes after mesenchymal stem cell implantation fo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에 관한 연구결과는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한 31편의 포스터 중 강남 연세사랑병원 임상결과 포스터가 유일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에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2015 AASO’에서 무릎과 발목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연구결과 2편을 동시에 발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미국 정형외과학회는 전 세계에서 약 3만여명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렸으며 국내 의료진들도 총 31건의 임상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연구성과들을 국제 학회에서 먼저 인정받아 미국정형외과학회, 국제연골재생학회, 미국재생학회 등으로부터 요청받아 개최지에서 직접 발표하며,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관절·척추 병원으로써는 이례적으로 2008년 세포치료연구소를 자체 설립해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현재까지 꾸준한 연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한해에만 약10여편이상의 기초 및 임상 논문이 발표되고 있을 정도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나가는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현재까지 총 15편의 SCI급 논문이 발행되어 줄기세포 관련 연구 논문 중 세계 최다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그 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치료를 위한 연구에 매진하며,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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