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일산 킨텍스에서 골프용품 관련 출장세일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350억원 규모로 200여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 관련 상품을 30~8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에는 중고 젝시오8 드라이버 시타채(38만원), 야마하 인프레스 우드(19만원), 마루망 VGRII 시타채(45만원), 혼만 페어웨이우드(15만원), 테일러메이드 버너슈퍼패스트 페어웨이우드(9만원) 등이 있다. 슈페리어·와이드앵들·까스텔바작 등 20개 브랜드는 티셔츠·바지·골프화 등을 40~80% 할인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소비자는 입장권을 구매(일반 5000원·청소년 3000원)해야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행사 기간
박상영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스크린골프가 유행하고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골프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골프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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