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16년 FTA활용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은 역량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성공할 가능성을 먼저 평가해 현지시장에 맞는 기업을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지역은 미국으로, 현지 기업의 상표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공동브랜드 사업화’와 현
중진공은 “중소기업은 인지도가 부족해 현지 마케팅을 독자적으로 하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은 총 20개사이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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