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할리스커피·카페베네의 성장을 이끌었던 강훈 KH컴퍼니 대표가 커피식스로 업계에 6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는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마케팅과 상호출자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강 대표는 통합 경영자로서 망고식스를 비롯해 커피식스·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 등 약 300여개 매장의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강 대표는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은 10년 전과 전혀 다른 양상”이라며 “4개 브랜드가 보유한 개성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
망고식스는 강 대표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론칭한 과일 드링크·디저트 브랜드다. 커피식스는 KJ마케팅이 론칭한 커피전문점으로 1000원대 가격으로 커피, 생과일주스를 제공하는 테이크 아웃 카페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와 함께 저가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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