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라이프는 20·30대 직장인들이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출퇴근, 점심 시간과 주말과 같은 특정 시간대에 전용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출근 시간에는 커피·베이커리 할인, 점심에는 외식·쇼핑 할인, 퇴근 시간에는 레스토랑 할인이나 무료 영화 콘텐츠를 이용하는 형태다. 혜택은 하루 4번 매일 업데이트된다.
SK텔레콤은 20·30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장 위주로 제휴처를 확보했다. 1차 제휴처는 커피빈, 도미노피자, CU, BBQ, 롯데마트 온라인몰 등 총 17개로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으로 메신저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세대임을 고려해 다수의 지인들과 메신저로 공유할수록 혜택 규모가 커지는 방식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피자 20% 할인 혜택을 지인 5명에게 공유하면 할인율이 50%로 올라간다.
T라이프는 이동통신사 관계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누구나 가입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나 T스토어에서
SK텔레콤은 T라이프 출시를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앱을 내려받거나 지인에게 혜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만10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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