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은 "니로가 계약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사전 계약 1천500대를 시작으로 일평균 150여 대를 기록하며 누적 계약 2천500대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니로 구매층의 75%는 남성이고, 20~30대 비중이 48%에 달하는 등 젊은 남성 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입니다.
니로는 리터당 19.5km의 높은 연비에, 친환경 차종에 대한 취득세 감면, 보조금 등의 혜택을 받아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입니다.
[ 정성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