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코리아가 빅데이터 분석 업체 다음소프트와 함께 4월 2주차 트위터 핫 키워드를 12일 발표했다.
4·13 총선이 다가오면서 ‘사전투표’와 ‘광주시민’ 키워드가 1, 3위에 올랐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12.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전투표 참여 인증샷과 독려 메시지를 올리는 등 열띤 선거 분위기를 조성했다. 광주시민 키워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광주 시민들을 향해 “호남 지지 없이는 정치 은퇴, 대선 불출마”라고 선언하며 순위에 올랐다.
화제의 키워드 2위는 정우현 MPK그룹 회장의 경비원 폭행으로 갑질 논란을 빚고 있는 ‘미스터 피자’가 차지했다. 이 사건에 대해 트위터 이용자들은 부정적 의견을 표출하며 미스터 피자 불매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로펌 파나마 페이퍼스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도피처 관련자료가 유출되면서 ‘조세도피처’가 핫 키워드 4위를 차지했다. 해당 사건을 취재한 뉴스타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속 보도를 전했다.
핫 키워드 5위에는 ‘자유경제원’이 올랐다. 자유경제원은 이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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