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빅데이터 표준 플랫폼 ‘하둡’을 개발한 더그 커팅을 초청해 하둡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둡 개발 10주년을 맞아 방한한 그는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하둡 변천사를 돌아보고 향후 생태계 진화 방향에 대해 네이버 개발자 150명 앞에서 설명했다.
하둡은 지난 2006년 커팅이 창시한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분산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데이터 저장, 처리, 분석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으며,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도 대규모 자료분석 근간에 하둡의 소프트웨어
네이버는 정기적으로 유명 개발자를 초청해 최신 기술에 대하여 논의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사 개발자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이버 엔지니어링 데이’ 등을 진행하는 등 기술중심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개발자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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