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의 힘’은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기업브랜드 캠페인이다. 물리적인 연결을 뛰어넘는 감성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첫번째 연결의 힘 캠페인은 인기 배우 정우가 출연해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실험한 ‘연결의 무전여행’이었으며 가수 성시경이 故김광석의 미완성 노래를 직접 완성해 부른 ‘연결의 신곡발표’가 두번째로 시행됐다.
세번째인 ‘연결의 토닥토닥’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전하지 못했던 응원과 격려, 위로 등 따뜻한 마음을 7초의 영상 메시지로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7초라는 짧은 시간만으로도 격려와 응원이 가능하다는 평범한 사실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한 토닥토닥 영상은 전송과 동시에 저장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내가 보낸 영상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보낸 영상도 볼 수 있다. 업로드한 영상은 7초 분량으로 자동 편집되며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원하는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주위 사람들에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7초 영상이 마련돼 있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영상을 업로드한 사용자 중 선착순 777명에게는 경품을 별도로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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