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대표기업 선에디슨 파산과 관련 신성솔라에너지가 입장을 18일 밝혔다.
선에디슨에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신성솔라에너지는 투자설명서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부터 선에디슨과 협의 하에 공급 물량을 플렉스로 전환했고 지난 3월 31일자로 매출채권, 매입채무 및 미수금 등을 상계처리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그러면서 “플렉스와 연간 400MW의 태양전지를 2년간 납품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본 계약을 체
플렉스는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 생산기업(중국 제외)으로 구글, 나이키, 애플 등을 고객으로 보유한 기업이다.
한편 블룸버그 등 외신은 선에디슨이 DIP(기존 관리인 유지제도) 또는 파산보호신청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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