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의료경영학과를 개설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에서 2016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희대 의료경영 MBA는 국내외 의료산업 전반의 흐름과 동향에 대한 포괄적 이해능력 및 급변하는 의료 서비스 산업의 변화에 대처하는 역량을 교육하기 위해 개설됐다.
의료경영 전 분야에서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의료산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투자 및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다. 의료를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하면서 전반적으로 경영 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다. 의료경영학과에서는 의료산업 전반에 널리 적용되는 경영기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의료산업을 구성하는 개별 산업의 현황과 각 산업 간의 연계에 관한 지식을 제공한다. 의료서비스 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의료서비스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전문가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김용태 경희대 의료경영 MBA 주임교수는 “의료경영 MBA과정은 경영과 의료를 접목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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