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랴가노프 차관은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내 3위 투자국으로 양국 간 굳건한 신뢰 관계 아래 폭넓은 경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CJ를 비롯한 한국 기업과 활발한 경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각종 행정 지원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식품이나 물류를 비롯한 CJ그룹 내 다양한 사업
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1년 우즈베키스탄 정부에게서 우호 증진과 경제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우정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만큼 우즈베키스탄과는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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