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저비용항공사의 안전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6개 저비용항공사는 지난해 국내선 여객수송의 55%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안전운항을 위한 투자와 대응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현재 항공사의 최초 운항 전 한 차례 실시하던 안전운항능력 종합심사를 보유항공기가 20대나 50대 등 일정규모에 도달할 때마다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운항규모에 걸맞
또 항공사의 안전도 평가 결과를 일반에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항 노선 심사 때 불이익이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