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인형이 ‘초대형’ 크기로 등장하며 한정수량 50개가 완판됐다.
카카오프렌즈는 18일부터 기존에 판매하던 무지, 어피치, 프로도, 네오, 콘의 대형 인형과 함께 라이언의 대형인형 판매를 개시했다.
이중 라이언 대형 인형 50개는 11일에 시작한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해 모두 품절된 상태다.
초대형 라이언은 기존 크기인 15cm, 35cm의 인형과 같이 있을 때 확연한 크기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끈다.
몸보다 머리가 큰 모습과 함께 무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포근하고 귀여운 모습이 강조된다.
현재 초대형 라이언 인형을 배송받은 이들은 SNS를 통해 “크기도 커지고 귀여움도 더해졌다”며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침대에 라이언 인형을 눕혀 놓고 사람보다 더 큰 라이언의 얼굴을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른 캐릭터 대형인형들도 눈에 띈다.
카카오프렌즈의 공식 사진에서 아이들은 대형 인형에 눕거나 저마다 인형을 끌어안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인형은 부드럽고 폭신한 질감과 파스텔 톤의 색감을 담고 있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11일에 사전 예약을 시작했는데 12일에 라이언 대형인형이 완판됐다”며 “추가 입고 일정은 아직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캐릭터 대형 인형의 크기는 가로 60cm에 세로 95cm로 가격은 9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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