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김동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와카미야 요시부미 동서대학교 석좌교수, 스인홍 중국 인민대학교 국제관계학원 교수 등 3국의 석학들이 참석했습니다.
사흘 동안 열리는 서울 프로세스에서는 한·중·일 3국에서 참석한 34명의 학자가 역사와 외교 문제 등 각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정덕구 / NEAR 재단 이사장
-"한·중·일 관계가 굉장히 돈독해졌음에도 외교 안보 문제 또는 민족 감정 문제들이 다 되살아나고 이런 것들이 정부끼리 대화창구를 가지고는 풀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NEAR 한·중·일 서울 프로세스가 창설돼서 오늘 첫 회의를 갖게 됐습니다."
[ 배정훈 / baej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