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창업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Start + Scale Up, Korea!'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한국벤처창업학회는 1,000여 명의 교수와 연구원, 벤처기업인으로 구성된 벤처창업분야 국내 유명 학술지이며 2013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어 매년 90여 편의 권위 있는 논문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창업성장(Scale-up)', '창업투자와 창업생태계', '창업교육', '창업(Start-up)', '창업의지와 의도', '기업가정신' '이라는 6가지 주제로 총 46편의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대학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며 국민대학교는 현재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새로운 창업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은 "현재의 제2벤처 붐을 벤처 창업기업과 대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M&A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매년 창업진흥을 위해 공로가 있는 기관 또는 기관장에게 수여하는 창업진흥대상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수상했습니다.
남 지사는 경기도가 구축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에 스타트업들이 모여 협업하면서 세계적 스타트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을 해왔습니다.
혁신적 노력을 통해 벤처기업을 일군 기업가에게 수여하는 혁신기업가대상에는 무진서비스㈜ 최은모 대표이사가 선정됐습니다.
학술대회의 총괄
아울러 "학회는 아이템 검증을 통한 성공 창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안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