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왼쪽 넷째)과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왼쪽 다섯째) 등 관계자들이 암환자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크로젠> |
이번 협약에 따라 마크로젠과 국립암센터는 암·희귀질환 등에 대한 유전체 정보 기반 진단 및 치료 방법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TFT를 구성한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및 의학정보, 의료정보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를 구성,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정밀의학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한 임상 적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최첨단 암 치료 및 암 연구의 메카인 국립암센터는 융합 및 실용화 중심의 연구역량 강화,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 설립 등을 통해 국가 암 정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국제암연구소(IARC) 등 국내외 주요 암 전문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해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와 마크로젠은 정밀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암 정복 비전을 공유하고 개인별 맞춤의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지속해 정밀의학을 통한 암 정복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암 치료 분야의 선두기관인 국립암센터와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 기관이 협력해 개인별 맞춤의학을 실현하여 암과 희귀질환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로젠은 국립암센터 외에도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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