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웅 LG전자 중국법인장 부사장(오른쪽)이 직접 ‘G5’ 구매고객 리우저어씨에게 제품을 배송하며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
이 법인장은 택배 회사 담당자와 함께 G5를 구매한 고객에게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LG 프렌즈’ 제품인 360도 카메라 ‘360 캠’,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등을 증정했다.
사은품을 받은 리우저어씨는 “지금까지 받아 본 택배 서비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LG 중국법인장이 직접 전달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LG전자는 지난달 31일 G5를 국내에 최초 출시했으며 중국에는 지난 28일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으로 G5와 LG 프렌즈 제품군을 유통하고 있다.
사전 예약 구매한 고객에게는 DSLR처럼 물리 버튼을 지원하는 G5 확장 모듈 ‘캠 플러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G5는 스마트폰 아랫부분에 위치한 기본 모듈을 특정 확장 모듈로 교체하거나 특정 제품과 연동해 하드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확장 모듈을 포함해 G5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기기들을 ‘LG 프렌즈’라고 이름 붙였다. LG 프렌즈는 ▲카메라 확장 모듈 ‘캠 플러스’ ▲오디오 확장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 ▲가상현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360 VR’ ▲360도 카메라 ‘360 캠’ ▲프리미엄 이
윤부현 LG전자 MC사업본부 기획관리담당 전무는 전날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출시 한 달만에 G5를 약 160만대 공급했고 2분기에는 300만대 판매가 목표”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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