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2일 오후 8시부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을 ‘도심 나이트 레이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심 나이트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이 규정한 서킷 조성 가이드라인과 경기 운영 코드를 만족시키는 한도 내에서 반사·발광형 물질 등을 레이싱카와 시설물에 다양하게 적용, 주간 레이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빛과 스피드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다.
현대차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나이트 레이스를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며 한층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경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차는 안전한 나이트 레이스 운영을 위해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또 야간 사고 예방과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주간 레이스 운영 때보다 25% 이상 많은 800여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한다. 서킷과 레이싱카의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데이도 연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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