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은 ‘과소비’를 계산할 수 있는 공식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소비 계산법’ 공식은 지난해 방송한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제2부’편에서 공개됐다.
지난 2008년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과소비 계산법은 다음과 같다. (과소비지수 = 월평균 수입 - 월평균 저축 / 월평균 수입)
자신의 수입과 저축 금액만 알고 있으면 소비 유형 중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다큐프라임’에서는 100만원을 월급이라고 가정하고 각 저축 금액을 0원과 30만원, 40만원, 50만원 단계로 대입해 계산했다.
첫 번째 유형은 ‘재정 파탄 상태’로 저축을 단 1원도 하지 않는 사람으로 ‘1’의 결과가 나온다.
월급의 30%을 저축하는 사람은 ‘과소비 상태’로 ‘0.7’의 과소비 지수를 받았다.
세 번째 ‘적정 수입’ 소비 유형은 월급의 40%를 저축하는 사람,
하지만 이 공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개인의 소득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적용하기 힘들다” “현재 경제 상황에 맞지 않는 것 같다”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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